2021년 10월 최신 항공소식

2021년 10월 최신 항공소식

2021년 10월 최신 항공소식

① IATA, 올해 항공사 손실 추정치 상향 및 내년부터 감소 전망

 올해 항공사 손실 추정치 상향 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IATA는 2023년엔 적자 늪을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코로나19로부터 회복시 내년 손실은 올해보다 78% 줄어 120억달러에 그칠 수 있으며, 2023년부터는 적자를 극복하고 수익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② JCAB(일본 국토교통성), A380-A320 '2개 형식 운항' 개시 

 일본 국토 교통성항공국(JCAB)의 승인을 획득해 전일본공수(ANA)에서 2개 형식 운항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2개 형식 운항'은 한 운항승무원이 2개 기종 이상의 항공기를 운항하는 것으로, A380과 A320에 대한 세계 최초의 2개 형식 운항 도입 사례입니다. 이에 따라 ANA의 조종사는 단거리 (A320)혹은 장거리(A380) 운항이 모두 가능해집니다. 대비 수익을 향상시켜 생산성을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③ A380 운항관련 주요 소식

가. 싱가포르항공(SQ) A380 운항서비스 재개

싱가포르항공(SQ)는 영국과의 여행안전권역 합의에 따라 11월 9일부터 SIN/LHR 노선에 매일 운항예정입니다. 

 

나. 영국항공(BA) A380 서비스 재개

영국항공(BA)는 12대의 A380중 4대를 11월부터 재운항 예정이며, 주요 노선은 운항승무원의 경험을 재고하기 위해 short-haul 부터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④ 베트남 다낭, 한국 및 러시아 단체 관광 시범 허용 추진

베트남 중부 해안관광도시 다낭시가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다음달부터 ‘트래블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 시범사업을 통해 외국인 방문객을 맞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5일 다낭시 관광국이 마련한 ‘트래블버블 시범사업 계획’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공무 및 비즈니스 입국과 관광목적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합니다. 현재 한국은 백신접종 완료자의 경우 베트남에서 입국하면 격리가 면제되고 러시아는 1주동안 격리된다. 따라서 이들 관광객은 양국 입국시 별도의 격리없이 관광(물론 제한된 관광이지만)을 할 수 있습니다.

 

⑤ 백신접종 완료자 관련 세계 각 국의 주요 사항

가. 태국, 다음달부터 코로나19 저위험 국가발 백신접종 완료자 입국시 격리 면제

태국이 내달 (11월)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이 적다고 판단한 미국과 중국 등 5개국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자들의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이 추후 무격리 입국 대상국에 최종 포함될지 여부는 유동적이며, 향후 자국내 코로나 상황 감안하여 대상국 확대 계획입니다. 

 

나. Boeing 전 직원에 백신 접종 의무화 통보

Boeing은 12월 8일까지 전직원에게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통보하고 종교적 신념이나 의학적 사유에 따른 접종 불가는 인정하나 음성진단서를 수시로 제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 에어아시아(AK) 탑승객 백신 접종 완료조건 의무화      

국내선/국제선의 완전한 회복을 준비하는 차원으로 성인 승객 백신 접종 의무화를 즉시 적용예정이라고 합니다.

 

라. 사우스웨스트(WN) 항공 직원 백신 접종 의무화

종교적 의학적 사유를 제외하고 모든 직원들에게 12/8일 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마. 뉴질랜드, 외국인 입국 시 백신 접종 완료 의무화

뉴질랜드에 도착하는 17세 이상 외국인 방문객에 대해 11/1일 부로 적용 예정이며, 백신 증명서를 제시하더라도 14일 격리와 PCR 음성증명서 요건은 유지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