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최신 항공소식

2021년 11월 최신 항공소식

2021년 11월 최신 항공소식

■ 국내항공 소식

① 이스타항공 운항 재개 ‘시동’… 법원 회생계획안 인가 결정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의 회생계획안이 법원으로부터 인가받아 재운항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연내 채권을 변제하고 국토교통부 운항증명(AOC)을 재취득해 이르면 내년 2월 항공기를 다시 띄울 계획입니다.

 

② 베트남 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통합 승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과 관련해 베트남 산업통상부로부터 최근 기업결합 승인이 됐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과 관련하여 모두 9개 나라의 경쟁당국에서 승인을 받아야하며, 이 중 4개국(터키,대만, 태국, 베트남)에서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으며, 앞으로 5개국(대한민국,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일본)의 승인을 얻어야 합니다.

 

③ 제주항공, 인천-방콕 노선 운항 재개

제주항공이 '20년 4월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하였던 방콕 노선을 1년 8개월만에 운항 재개할 예정입니다. 12월 22일부터 주 4회(수,목,토,일) 운항 예정입니다.

④ 에어프레미아, 국제선 첫 취항지로 싱가포르 노선 고려 및  ECS그룹과 국제선 화물 총판 계약 체결

신생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첫 국제선 취항지로 싱가포르 노선을 검토중이며, 기종은 보잉 787-9 중형기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글로벌 항공화물서비스 업체인 ECS그룹과 화물총판 계약을 체결하였고 추후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국내 진출 예정입니다.

⑤ 대구-김포 노선 결국 폐지

3일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 등에 따르면 대구~김포 노선 운영권을 갖고 있는 진에어는 지난 6월27일 해당 노선을 최종 폐지하였습니다.  부족한 운송 수요와 자가용 및 KTX 등 대체 교통수단으로 인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⑥ 김해공항 최초 유럽 장거리 노선 ‘부산~헬싱키’ 직항 개설

김해공항 최초의 유럽 장거리 노선인 ‘부산~헬싱키’ 노선이 내년 3월 첫 운항될 예정입니다. 유럽 항공사 핀에어는 2022년 3월 말 부산~헬싱키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며, 해당 노선은 주 3회 운항하며 핀에어의 최신 항공 기종 A350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습니다.
  


■ 국제항공 소식

① 카타르항공(QR), A380 일시 복항

카타르항공은 전체 A380의 절반인 5대를 12/15일부터 LHR, CDG 등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카타르항공은 판데믹 이후 A380의 비효율성을 강조하며 퇴역을추진해 왔으나, 최근 A350의 도장 표면 내부 부식 관련 운항 중단에 따른 공급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일시적 조치로 A380을 활용한다고 합니다.

② 유럽 항공사들, 기내 마스크 착용 규정 해제

덴마크와 스웨덴, 노르웨이 등 북유럽 3개국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사실상 해제한 가운데 북유럽 항공사들(스칸디나비아 항공(SAS), 노르웨이안 항공, 위데뢰에(Wideroe) 항공, 플라이어(Flyr) 항공)이 18일부터 기내 마스크 착용 규정을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11/18일부터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을 오가는 여행객들은 항공기 탑승 시 마스크 착용을 더는 요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③ 에어버스 A350 화물기 버전 공식 런칭

에어버스는 온라인 소매 물동량의 증가되는 구조적 변화 속에 2040년까지 화물 물동량이 매년 5%씩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화물기가 세계적으로 2,440기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A350 화물기를 준비중입니다.

④ 캐나다 8개 공항서 국제항공 여객기 이착륙 허용

캐나다 정부는 11월 말 안에는 해외여행의 엄격한 백신 요구가 완전히 실시되고 캐나다 국민의 백신여권 발급도 이뤄지므로 더욱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서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1월 30일부터는 국제여행객들은 캐나다의 공항 8 곳, 즉 해밀턴, 워털루, 세인트존스, 레지나, 사스카툰, 켈로우나, 애보츠포드, 빅토리아의 공항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⑤ 일본, 자가격리 10일에서 3일로 변경

11/8일부로 일본에 입국 출장자 대상 자가격리 10일에서 3일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비지니스 목적 단기 체류, 유학생에 대한 비자 발급도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자가격리(3일) 완료 후 나머지 7일은 사전 이동계획 제출 및  담당회사 보증 조건이 붙을 계획입니다.

⑥ 세계 각 국의 '위드 코로나' 시행

한국뿐만 아니라 호주, 태국,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여러 곳이 11/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공존, 이른바 '위드 코로나'를 시작했습니다.  특히  태국의 경우, 11월부터 한국을 포함한 63개국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태국 도착 후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된 방문객에 한해서 무격리 입국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⑦ 케세이퍼시픽항공(CX),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한 Cargo 운항승무원 3명 해고

케세이퍼시픽항공은 프랑크푸르트 Lay-over 중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Cargo 운항승무원 3명을 해고했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 케세이퍼시픽 측은 해외 체류 승무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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