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IS(Automatic Terminal Information Service)란?
- 항행항법
- 2021. 8. 5. 08:30
공항정보 자동방송업무 (Automatic Terminal Information Service : ATIS)
가. ATIS는 비 행활동이 많은 특정한 공항지역 에서 녹음된 비 관제정보를 계속 방송하는 것이다.
그 목적은 정보가 필수적인 것이지만 통상적인 것을 자동반복 송신함으로써 관제사의 업무효율을 증가시키고, 또 주파수 혼잡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이 정보는 분리된 VHF 주파수대나 지역 NAVAID의 음성부분을 통해 연속해서 방송된다.
분리된 VHF 주파수대에서 송신되는 ATIS는 ATIS 위치로부터 최대 60NM과 최대고도 25,000피트 AGL까지 수신될 수 있도록 운용된다.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ATIS는 그 공항의 표면에서 수신될 수 있으나,그 지역 상태에 따라서 최대 ATIS 수신 거리와 고도가 제한될 수 있다.
조종사는 Approach Control, Ground Control 및 국제 관제주파수를 사용할 때,주파수 혼잡을 덜어주기 위하여 ATIS 계획에 협조하도록 권장되어 있다.
나. ATIS 정보에는 최신기상보고시간, 운고, 시정(하늘상태 혹은 씰링이 5,000피트 이하이고,시정이 5마일 이하일 때 방송되는데, 만일 5,000피트, 5마일 이상일 때는 하늘 상태 혹은 운고 및 시정을 제외시킬 수도 있다), 시정 장애물, 기온, 풍향(자방위) 및 풍속, 고도계 수정치,기타 관련 비고사항, 계기접근절차 그리고 사용활주로가 포함되어 있다.
출항 활주로는 착륙활주로와 다른 경우에만 제공되나,출항을 위한 별도의 ATIS가 있는 곳은 예외이다.
ATIS 방송사항은 내용변 경 및 보고치에 관계없이 공식기상을 접수할 때 마다 최신의 것이 되어야 하고, 또 활주로 변경 및 사용 중인 계기접근절차 등과 같은 관련 자료의 변경이 있을 때, 새로운 방송녹음이 이루어질 것이다.
다. ATIS 방송은 수신할 수 있는 곳에서 그 ATIS를 활용하도록 한 것은 조종사에게 훌륭한 비행습관이 된다.
한편 어떤 조종사는 관제탑과 교신할 때 “HAVE NUMBERS”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이 용어를 쓸 경우 조종사는 다만 풍향풍속,활주로정보 및 기압 수정치 정보만을 수신했다는 것을 의미하며,관제탑은 이 정보내용을 반복 교신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HAVE NUMBERS”라는 것은 ATIS 방송을 접수했다는 것을 표시하는 것이 아니며, 그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공항정보방송장치(D-ATIS : Digital-Automated Terminal Information System)
* 공항의 사용 활주로,활주로 상태정보,관제 주파수,기상정보 등을 항공기에게 무선 디지털방식으 로 자동 전송하여 이착륙을 도와주는 장비
ATIS는 공항 정보를 24시간 방송한다. 현재 사용하는 활주로, 풍향, 풍속, 기온, 고도계수정치 등 정보를 녹음 방송한다.
공항시설의 제한사항이나 정보가 포함되기도 한다. 주로 30분 또는 1시간 간격으로 그 내용이 갱신되며 이때 ATIS의 포네틱알파벳이 바뀌는 것으로 그 내용이 갱신되었다는 것을 표시한다.
"We have information A(Alpha)" "We have A" "with A" 등의 교신으로 최신 ATIS 정보를 확인했다고 알린다.
요즘에는 D-ATIS를 이용해 음성이 아닌 문자로 ATIS를 수신하지만 지원이 안되는 공항이 간간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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