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기비행의 기초(자세계기비행, CROSS CHECK)
- 계기비행
- 2022. 1. 10. 18:08
계기비행의 기초(자세계기비행, CROSS CHECK)
자세계기비행
비행계기를 이용하여 항공기를 조종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기본적인 자세계기 비행 절차를 따라야 정확한 계기비행을 할 수 있다.
1. 원하는 자세를 자세계상에 맞추고 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예상되는 POWER를 맞춘다.
2. TRIM을 사용하여 조종간의 힘을 덜어준다
3. 성능계기를 CROSS CHECK하여 현 자세 및 POWER량이 적절한가를 파악한다.
4. 수정이 필요하면 자세계상의 자세를 수정해 주고 POWER를 조절한다.
이러한 기본절차를 계속 되풀이해야만 원하는 자세를 더욱 정확하게 유지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AUTO TRIM이 없는 항공기라면 이착륙 단계를 제외한 거의 모든 단계에서 트림을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트림은 정말정말 중요한 비행요소이다. 트림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비행기는 지속적으로 어느방향으로 움직이려할 것이고 조종사는 이를 막기위해 일정한 압력을 준 채로 비행을 해야할 것이다. 이는 다른곳에 주의분배를 할 여유가 없게 만들고 조종사의 워크로드가 굉장히 상승할 것이다.
상승시에는 원하는 자세까지 Pitch를 들어올리며 예상되는 PWR를 보충해줘야한다. 이후에 속도가 떨어지는지 올라가는지를 보며 PWR를 다시 조절해주고 원하는 상승성능(FPM)이 나오는지를 확인해준다. 마찬가지로 강하시에는 원하는 자세까지 Pitch를 내려주면 PWR를 빼준다.
이착륙시에는 조종간의 압력을 느끼면서 조작해야하기때문에 TRIM 사용에 관한 논란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륙시에는 초기 상승자세를 만들어 주고 안정적인 상승이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한 때까지, 착륙시에는 최종접근 외장을 갖추고 Final APP' SPD에 맞는 TRIM을 SET한 뒤에 Flare 단계부터는 Trim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CROSS CHECK
CROSS CHECK의 중요한 두 가지 요소는 적절한 주의분배와 판독이다. 조종계기와 성능계기 사이에서 연속적이고 효과적인 주의분배가 이루어져야 하며, 각각의 계기를 적시에 보고 신속하게 판독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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